2023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참가국들이 대회 출전 명단을 다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Footy Rankings라는 매체에서 흥미로운 기록들을 내놓았다.
이번 2023 아시안컵에 나서는 선수들 중 최고령-최연소 선수 순위를 매기는가 하면, A매치 최다 득점자,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들을 분류했다.
대한민국 선수 가운데 이름을 올린 선수는 2명이었다. 어떤 선수가 이름을 올렸을까?
1. 최연소-최고령 플레이어
최연소 순위
- 1위 알마즈베코프(키르기스스탄)-2005년 6월 23일생
- 2위 몬타제르 마드제드(이라크)-2005년 4월 24일생
- 3위 막심 사라프(시리아)-2005년 3월 15일생
대한민국의 김지수 선수가 만19세 나이로 가장 어린 선수 4위를 차지했다. 김지수는 2004년 생이다.
최고령 순위
- 1위 사와이락 테드성노엔(태국)-1984년 4월 20일생=39살
- 2위 수닐 체트리(인도)-1984년 8월 4일생=39살
- 3위 사예드 자페르(바레인)-1985년 8월 25일생=38살
최고령은 39살인 사와이락 테드성노엔이다.
2. A매치 출전 순위
A매치 최다 출전자는 카타르의 알 하이도스다. 무려 175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116경기로 6위에 위치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A매치 득점순위였다. 한국에서 역대 세 번째로 A매치 득점이 많은 손흥민이지만, 이번 아시안컵 선수 중에서는 5위에 해당한다.
3. A매치 득점 순위
1위는 인도 출신의 수닐 체트리다.
무려 93골을 넣었다. 손흥민(41골, 5위) 득점 수의 2배를 뛰어 넘는다.
놀라운 것은 아시아가 아닌 전 세계 역대 A매치 득점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있다는 것.
3위인 메시(106골) 다음이 바로 수닐 체트리다.
물론 이 어마어마한 득점 기록이 그렇게 위협적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