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한국 축구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
이강인 포함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병역 걱정 없이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금메달로 유럽 코리안리거 22명 중 절반 이상이 병역을 해결한 상태가 됐다. 선수에게도, 한국 축구에도 좋은 일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리안리거 병역 상황은 다음과 같다.
잉글랜드
1부
- 손흥민(토트넘)-아시안게임특례(2018)
- 황희찬(울버햄튼)-아시안게임특례(2018)
- 김지수(브랜트포드)-대상
2부
- 황의조(노리치)-아시안게임특례(2018)
- 배준호(스토크시티)-대상
독일
1부
- 이재성(마인츠)-아시안게임특례(2014)
- 김민재(바이에른뮌헨)-아시안게임특례(2018)
- 정우영(슈투트가르트)-아시안게임특례(2023)
2부
- 이현주(베헨비스바텐)-대상
프랑스
1부
- 이강인(PSG)-아시안게임특례(2023)
2부
- 박정빈(로데스)-면제
스코틀랜드
- 오현규(셀틱)-만기전역
- 권혁규(셀틱)-만기전역
- 양현준(셀틱)-대상
덴마크
- 조규성(미트윌란)-만기전역
- 이한범(미트윌란)-아시안게임특례(2023)
벨기에
홍현석(KAA헨트)-아시안게임특례(2023)
포르투갈
- 김용학(포르티모넨세)-대상
- 이예찬(포르티모넨세)-대상
- 황인택(GD 이스토릴)-대상
세르비아
- 황인범(즈베즈다)-아시안게임특례(2018)
- 조진호(FK 노비 파자르)-대상
- “이제 민간인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조기 전역하는 조영욱..ㄷㄷ
- “한국 파워 대단해..” 황희찬이 울버햄튼 구단에 가져다준 파급효과..ㄷㄷ
- “손흥민 1위..”축구 매체 90min이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TOP10
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유럽파 선수 뿐만이 아니다.
금메달 멤버 중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유럽 무대 도전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걸림돌인 병역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운명, 또 한국 축구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