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앨런 시어러 선정’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손흥민이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9일 공식 홈페이지에 앨런 시어러가 뽑은 23-24시즌 전반기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은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골대 앞에서 공을 잡았을 때 그가 득점할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3-24 PL전반기 베스트11(시어러 픽)

출처: 프리미어리그

사실 당연한 결과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전반기 동안 12골을 퍼부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들 중 손흥민 보다 잘했다고 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토트넘) 살라(리버풀), 왓킨스(아스톤빌라), 보웬(웨스트햄) 4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득점 1위 홀란드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점.

전반기 동안 위 4명의 공격수들은 어떤 활약을 했기에 홀란드를 제치고 베스트11에 선정됐을까?

살라-왓킨스-보웬-손흥민 전반기 스탯

  • 모하메드 살라: 20경기 14골 8도움(22공격포인트)
  • 보웬: 19경기 11골 2도움(13공격포인트)
  • 왓킨스: 20경기 9골 8도움(17공격포인트)
  • 손흥민: 20경기 12골 5도움(17공격포인트)

이들의 진가는 각 소속팀의 득점을 함께 봐야 더 잘 알 수 있다.

먼저 모하메드 살라. 살라는 딱히 코멘트 할 게 없다. 벌써 22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득점 1위. 도움 1위. 소속팀 1위(리버풀)

올시즌 리버풀은 43골을 넣었는데 살라 지분이 50%를 넘는다.

웨스트햄 역시 보웬 활약에 힘입어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33골 중 보웬이 13골에 관여했다.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 최고의 돌풍 팀이다. 현재 리그 2위로 리버풀과 함께 우승 레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스톤빌라 43골 중 17골이 왓킨스에게 나왔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팀 총득점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42골 중 17골)

앨런 시어러 개인 주관이 반영된 선정이긴 하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 최강 팀으로 군림한 ‘맨시티’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낯설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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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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