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중 가장 많은 돈을 받은 감독은 독일의 한지 플릭.
그러나 독일의 이번 월드컵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 높은 연봉에 비해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반면에 32개국 중 연봉이 31위인데 16강을 가고, 24위인데 4강에 성공한 감독도 있다.
파이낸스 풋볼(Finance Football)이 공개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감독 32명의 연봉 순위와 실제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비교해 봤다.

1~10위
한지플릭(독일)
- 65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공교롭게도 연봉 1위 한지 플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참고로 650만 유로는 한화 90억 수준이다.
사우스게이트(잉글랜드)
- 580만 유로
- 8강
디디에 데샹(프랑스)

- 380만 유로
- 현재 4강 진출
티테(브라질)
- 360만 유로
- 8강
루이 반 할(네덜란드)
- 290만 유로
- 8강
타타 마르티노(멕시코)
- 29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스칼로니(아르헨티나)
- 260만 유로
- 현재 4강 진출
펠릭스 산체스(카타르)
- 24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페르난도 산투스(포르투갈)
- 225만 유로
- 8강
무라트 야킨(스위스)
- 160만유로
- 16강
11~20위

파울로 벤투(대한민국)-130만 유로
- 한화 18억 1800만원
- 16강
*한국 거주 조건 등의 이유로 연봉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음.
그레이엄 아놀드(호주)
- 130만 유로
- 16강
그렉 버홀터(미국)
- 125만 유로
- 16강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벨기에)
- 12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카스퍼 휼만트(덴마크)
- 115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 115만 유로
- 16강
에르베 르나르(사우디)
- 11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 105만 유로
- 16강
할릴호비치(모로코)
기존에 알려진 할릴호비치 연봉이 92만 유로. 그러나 월드컵 2개월 전에 잘렸다.

현재 모로코를 이끌고 있는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 연봉은 55만 파운드, 우리돈 8억 8천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정확하지 않음)
4강 진출
디에고 알론소(우루과이)
- 86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21~32위
알파로(에콰도르)
- 77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드라간 스토이코비치(세르비아)
- 65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드라간 스코치치(이란)-65만 유로
- *이란도 2~3개월 전에 케이로스 감독으로 바뀌었다. 현재 감독 연봉은 정확히 추산x
즐라트코 다리치(크로아티아)

- 55만 유로
- 4강
*크로아티아 다리치 감독도 연봉 대비 굉장한 성과를 냈다.
미흐니에비치(폴란드)
- 50만 유로
- 16강
존 허드먼(캐나다)
- 48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크리스 휴튼(가나)
- 40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롭 페이지(웨일스)
- 38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루이스 수아레스(코스타리카)
- 35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리고베르 송(카메룬)
- 34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알리우 시세(세네갈)
- 31만 유로
- 16강
31위인 시세 감독도 16강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잘렐 카드리(튀니지)
- 13만 유로
- 조별리그 탈락
좋은 감독일수록 높은 연봉을 받는다. 하지만 성적이 보장 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가성비 감독은 모로코(4강), 크로아티아(4강), 세네갈(16강) 정도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