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을 시작 하기 직전 일부 해외 매체들은 각 나라를 등급 별로 나누었다.
대표적인 매체가 독일의 ‘트랜스퍼마켓’과 브라질의 한 방송 매체.
특히 브라질의 한 매체는 14개국을 ‘관광객’ 등급에 집어 넣기도 했었다.
월드컵이 끝나가는 지금, 다시 한 번 그 등급을 살펴보면 어떨까.
1티어

먼저 독일 트랜스퍼마켓이 분류한 등급을 살펴보자.
12.14 시점 결과다.
- 아르헨티나-결승
- 브라질-8강
- 프랑스-4강
2티어

- 네덜란드-8강
- 스페인-16강
- 독일-조별리그
- 잉글랜드-8강
- 포르투갈-8강
3티어

- 벨기에-조별리그
- 크로아티아-4강
- 덴마크-조별리그
- 세네갈-16강
- 우루과이-조별리그
4티어

- 멕시코-조별리그
- 튀니지-조별리그
- 일본-16강
- 모로코-4강
- 스위스-16강
- 웨일스-조별리그
- 미국-16강
- 세르비아-조별리그
- 가나-조별리그
5티어

- 캐나다-조별리그
- 폴란드-16강
- 코스타리카-조별리그
- 사우디-조별리그
- 호주-16강
- 카메룬-조별리그
- 대한민국-16강
- 에콰도르-조별리그
- 이란-조별리그
- 카타르-조별리그
브라질 매체가 분류했던 티어는 어땠을까.

- 강력 우승후보
- 우승후보
- 다크호스
- 관광객
놀랍게도 관광객으로 분류한 나라인 모로코가 4강에 올라가 있다.
이 외에 ‘관광객’ 등급에 분류된 한국, 호주, 미국, 일본도 16강에 갔다. 한 단계 위 등급 팀들보다 성적이 좋다.
다크호스로 분류한 8개 국가 중 조별리그 탈락 팀만 6개국으로 관광객 등급 나라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