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에게 1년 계약+연봉 1조를 제안하며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알 힐랄. 그런데 알힐랄은 PSG의 베라티 영입도 추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베라티 영입은 이제 협상이 거의 마무리 되는 분위기다.
‘1티어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적이 근접했음을 알렸다.

“마르코 베라티가 알힐랄로 이적하는 거래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우디 클럽은 이탈리아 미드필더를 위해 PSG와의 협상에 접근 중입니다. 베라티에게는 3년 계약이 제안 되었으며, 필요한 서류들은 곧 준비 및 확인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된다면, 곧 이적 성사될 전망입니다.”

알 힐랄은 베라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한 후 PSG와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느닷없는 사우디행에 다소 당황스러운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베라티의 사우디행을 두고 일각에서는 베라티가 PSG에서의 미래에 대해 몇 가지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출처: 90min)
PSG 팬들은 실망스럽겠지만, 알힐랄 팬들은 축제 그 자체다.

알힐랄은 이미 유럽에서 이름 좀 날린 미드필더 네베스와 사비치를 영입 해 놓은 상태다.
여기에 이탈리아 국대이자 PSG 미드필더 베라티까지 합류. 아시아에서 이 중원을 무너 뜨릴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다.
게임에서나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일들이 현재 사우디 축구 리그에서 일어나고 있다. 음바페가 여기에 합류해도 이제는 놀랍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