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을 꼽으라 한다면 맨유를 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반면 기대치 대비 못하고 있는 팀은 첼시가 그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두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상반돼 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 있다.

맨유는 월드컵 이후 치른 20경기에서 무려 16승을 거뒀다. 진 경기는 딱 1번 뿐이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넣은 득점 수는 무려 54골에 달한다.
경기 당 2골 이상 넣은 셈이다.
반면 첼시는..

월드컵 이후 치른 12경기에서 2승 4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정말 충격적인 것은 이 기간 넣은 골이 고작 6골이라는 것이다..
단순 골 숫자만 비교해보면 앞서 본 맨유에 9분의 1 수준이다.
다른 빅6클럽과 비교해 보면 첼시가 얼마나 처참한 상태인지 더 잘 알 수 있다.
월드컵 이후 빅6 클럽 득점 수

- 맨시티 41골
- 아스날 35골
- 리버풀 30골
- 토트넘 29골
경기 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 하더라도 엄청나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토트넘이랑 비교해 봐도 거의 5배 차이가 나는 첼시 득점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