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16강 상대는 ‘피파랭킹 1위’ 세계 최강 브라질.
전 세계 어느 팀이 와도 브라질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벌써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대이변을 일으킬지는 두고 볼 일.
한국은 불과 6개월 전에 브라질과 평가전을 했었다.

지난 평가전에서 5대1로 대패했지만 그 때보다 벤투호 경기력은 한 층 더 발전한 상황.
특히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브라질을 상대한 경험은 16강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에게 굉장히 큰 자산이 아닐 수 없다.
또 우리는 아시아에서는 드물게 브라질을 꺾은 경험이 있는 나라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역대 A매치 결과를 보면..

1995년 9월 12일
- 친선경기
- 0대1 패
1997년 8월 10일
- 친선경기
- 1대2 패
1999년 3월 28일
- 친선경기
- 1대0 승
2002년 11월 20일
- 친선경기
- 2대3 패
2013년 10월 12일
- 친선경기
- 0대2 패
2019년 11월 19일
- 친선경기
- 0대3 패

2022년 6월 2일
- 친선경기
- 1대5 패
네이마르를 비롯한 주전 선수 상당수가 부상으로 16강에 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 소식.
우리가 유일하게 브라질을 이겼던 1999년의 승리를 다시 재현 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