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도 우승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토트넘 경기력과 결과를 보면 뭔가 하나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은 생긴다.
리그컵은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FA컵이 남아 있다. 또, 현재 토트넘은 맨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력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금까지 그는 맡은 팀에서 거의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사우스 맬버른FC
- NSL 프리미어십(97-98)
- NSL 챔피언십(97-98, 98-99)
- 오세아니아 클럽 챔피언십(99)
브리즈번 로어FC
- 호주 A리그 프리미어십(10-11)
- 호주 A리그 챔피언십(10-11, 11-12)
호주 축구 국가대표

- OFC U-17 챔피언십:2001, 2003, 2005
- OFC U-20 챔피언십: 2001,2002, 2005
- AFF U-19 챔피언십: 2006
- AFC 아시안컵(2015)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 슈틸리케호를 연장 접전 끝에 이겼던 호주 대표팀 감독이 포스테코글루이다.
요코하마
J리그 우승:2019
셀틱FC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21-22, 22-23
- 스코티시컵:22-23
- 스코티시 리그컵: 21-22, 22-23
지난 시즌 셀틱FC 감독으로 리그컵과 프리미어십을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23-24~)
- 프리미어리그: 현재 1위(9라운드)
- FA컵:~
- 리그컵: 탈락
물론 현실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가 하향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모르는 일이다. 당장 이번 시즌 시작 전만해도 토트넘이 4위 안에 들어갈 거라고 예상했던 이들은 거의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9라운드 기준 승점 23점 이상을 땄던 팀들 중 절반 이상이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토트넘이 정확히 23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우승청부사 기질이 토트넘에서도 과연 발휘 될 수 있을까?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