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경기만 하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아스날이 깬 징크스..ㅋㅋ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이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사실 경기 전 아스날 팬들은 다른 때보다 긴장(?)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이 날 경기 날짜가 월요일이었기 때문.

(이게 무슨소리..?)

“또 질 거야”

“우리에게 좋아보이지 않아..”

“오늘은 이길거야”

“팰리스 5연속 한 번 가보자”

“이번 월요일은 아닐거야. 제발..”

아스날 팬들이 이렇게 불안에 떤 이유는 바로..

월요일 원정 징크스 때문

  • vs리버풀(1대3패)
  • vs에버튼(1대2패)
  • vs크리스탈팰리스(0대3 패)
  • vs뉴캐슬(0대2패)

아르테타가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 한 이후 ‘월요일’에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것은 총 4번이었다.

희안하게 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런데 하필 리그 초반인 2라운드부터 ‘월요일+원정’ 경기가 편성된 것.

월요일의 저주(?)답게 경기는 쉽지 않았다.

후반 53분 외데고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67분 토미야스 퇴장으로 1명 없이 경기를 해야 했다.

다행히 후반 종료까지 별 탈 없이 스코어를 잘 지켜냈다.

별거 아니지만 기분 나쁜 징크스를 털어내는 데 성공한 아스날이다. 게다가 개막 후 2연승이다. 이번 시즌 출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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