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톱시드 진출…” 2026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18개 팀 포트 총정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참가할 18개 팀이 확정 됐다.

36개국 9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아시아 2차 예선이 끝에 절반의 팀이 걸러졌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18개 팀은 6개팀이 3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 중 1,2위가 본선 티켓을 따낸다. 3위와 4위는 4차 예선을 통해 2.5장의 월드컵 진출 티켓을 두고 싸우게 된다.

최종예선 진출 18개 팀 결과

  • A조: 카타르(승점 16)&쿠웨이트(승점 7)
  • B조:일본(승점 18)&북한(승점 9)
  • C조:한국(승점 16)&중국(승점 8)
  • D조:오만(승점 13)&키르기스스탄(승점 11)
  • E조:이란(승점 14)&우즈벡(승점14)
  • F조:이라크(승점18)&인도네시아(승점10)
  • G조:요르단(승점13)&사우디(승점13)
  • H조:UAE(승점16)&바레인(승점11)
  • I조: 호주(승점 18)&팔레스타인(승점 8)

몰수패를 당하기도 했던 북한은 최종전을 앞두고 3위였다. 하지만 미얀마를 4-1로 꺾은 뒤 시리아가 일본에 0-5 대패 하면서 극적으로 3차 예선 무대를 밟게 됐다.

확정된 최종예선 포트 배정

  • 1포트: 일본, 이란, 한국
  • 2포트: 호주, 카타르, 이라크
  • 3포트: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 4포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바레인
  • 5포트: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 6포트: 북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일본, 이란을 피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래 포트에도 까다로운 상대들이 꽤 많다.

특히 2~3포트에 있는 팀들은 호주 뿐만 아니라 중동 강호들이 포진해있다.

또 랭킹상 최약체로 평가되지만 6포트에 있는 북한도 상대하기 껄끄럽다.

한국과 북한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북한 원정 경기에 대한 소감을 두고 ” 안 다쳐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할 정도였다. 해보지 않은 경기장이었고 상대 플레이도 부상 위험이 상당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부디 순조로운 조편성과 함께 일찌감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길 바란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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