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번 시즌이 끝나더라도 한국 축구 팬들은 한 동안 축구 소식에서 떨어지지 못할 것 같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이강인’이라는 대형 이적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이강인에 대한 이적 소식이 부쩍 증가하기 시작했다.
여러 팀 가운데 AT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되는 상황이다.
최근 해외 매체 기자들이 보도한 AT마드리드-이강인 이적 조건을 살펴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 3000만 유로. 마요르카는 이 금액보다 적은 금액에 이강인을 파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이적료에 선수를 포함한 거래 역시 받아들일 것.”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외에 토트넘 포함 epl 클럽들이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비 고마라 문도데포르티보
“시메오네가 영입을 승인했으면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료 합의만 남은 상태인데, 마요르카는 1500~2000만 유로를 원한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말고도 다른 클럽들도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는 상태다. 경쟁이 있을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주목해 왔다.”
-마테오 모레토-
라리가에 잔류한다면 AT마드리드 만큼 좋은 클럽은 없을 것이다.
리그 우승도 노리는 팀이고, 챔피언스리그도 꾸준히 나가는 팀이다.
무엇보다 그리즈만, 모라타 등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에 AT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한국 투어를 하는 것이 이강인 영입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뛰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