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롱도르 주인공이 사실상 메시로 확정된 분위기다.
월드컵 전부터 소속 팀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월드컵 트로피까지 추가했으니 안 받는 게 이상하다.
또 최근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 기준이 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바뀐 만큼 메시에게 유리하기도 하다.

이제 메시의 발롱도르는 8개까지 늘어날 전망. 일부 팬들은 메시를 향해 이러다가 십발롱(10개)까지 해먹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기도 하다.
동시에 1990년대생 선수들을 향해 안타깝다고 말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한 명 쯤은 나올 때가 됐지만 90년대생 선수들 중 발롱도르를 탄 선수는 아직까지 없기 때문.
2005년~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2005년
- 호나우지뉴(1980년)
2006년
- 칸나바로(1973년)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칸나바로를 빼면 다 1980년대생 선수들이다.
2007년
- 카카(1982년)
2008년
- 호날두(1985년)
2009년
- 메시(1987년)
2010년
- 메시(1987년)
2011년
- 메시(1987년)
2012년
- 메시(1987년)
2013년
- 호날두(1985년)
2014년
- 호날두(1985년)
2015년
- 메시(1987년)
2016년
- 호날두(1985년)
2017년
- 호날두(1985년)
2018년

- 루카 모드리치(1985년)
오랜만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 하필 1985년생.
2019년
- 메시(1987년)
2020년
코로나로 시상 취소
이때 했으면 1988년생 레반도프스키 유력
2021년
- 메시(1987년)
2022년

- 벤제마(1987년생)
이러다 90년대생들 건너 뛰고 바로 2000년대생들로 넘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90년대생들은 점차 늙어가고 실력 좋은 2000년대생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나마 98년생 음바페가 차기 발롱도르 유력 후보이긴 한데 그것도 시즌 활약과 우승 트로피 운이 필요한 만큼 장담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