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파울로 벤투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꽤 많은 시간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있었다.
전성기 호날두를 써 본 몇 안되는 감독 중 하나인 벤투.
그렇다면 당시 포르투갈 성적은 어땠을까?

벤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였던 2010년 9월 부임 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치렀던 메이저 대회는 유로2012.
이 당시 대회 기록부터 살펴보면..
유로2012 성적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와 한 조에 묶여 죽음의 조에 속했지만
조별예선
- vs 독일 (1-0 패)
- vs 덴마크 (2-3 승)
- vs 네덜란드 (2-1 승)
다행히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
토너먼트
- 8강-vs 체코(1-0 승)
- 4강-vs 스페인(0-0, 승부차기 2-4)
4강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유지하며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아쉽게 결승행에 실패했다.
당시 대회 우승은 스페인이 했다.
그래서 일까 벤투 감독을 향한 평가도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 vs 독일 (4-0 패)
- vs 미국 (1-1 무)
- vs 가나 (2-1 승)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1승 1무 1패로 조 3위를 차지하며 포르투갈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월드컵을 끝으로 포르투갈 대표팀과 헤어졌다.
벤투가 이끌었던 포르투갈 성적을 요약하면..
-2010~2014년 재임
–승률 54.55%
-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