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는 34살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게 됐다.
30대 중반에 전성기가 찾아 올 거라 예상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하향세로 들어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히려 더 노련해진 플레이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첫 해인 2009년부터 발롱도르 위너가 된 2022년까지
벤제마가 기록한 발롱도르 순위를 정리했다.
34살에 정점을 찍기 전, 벤제마 최고 순위는 4위였다.
2009년
순위x
2010년
순위x
2011년
순위x
2012년
21위
2013년
순위x
2014년
16위
2015년
20위
레알 마드리드에서 7년 동안 활약 했어도 최고 순위는 16위였다.
2016년
순위x
2017년
25위
2018년
17위
2019년
26위
2020년
코로나로 시상x
2021년
4위
2022년
메시 호날두의 발롱도르 투쟁에 균열을 일으킨 것은 파릇파릇한 신예들이 아닌 노장들이었다.
4년 전 모드리치, 그리고 올해 벤제마..
이들은 30대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낼 수 있음을 몸소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