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클럽들이 감독들을 함부로 자르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막대한 경질 ‘위약금’때문. 유명한 감독들을 자르려면 최소 수백 억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다.
영국의 한 축구 매체가 감독 경질 위약금 TOP10을 발표했다. 1위는 콘테 감독인데, 누적으로 따지면 조세 무리뉴를 따라올 자가 없어 보인다.

1위 안토니오 콘테
- 2018년
- 첼시
- 26.2M(416억)
2위 조세 무리뉴

- 2018년
- 맨유
- 19.6M(311억)
3위 조세 무리뉴
- 2007년
- 첼시
- 18M(285억)
4위 로랑블랑
- 2016년
- PSG
- 17M(270억)
5위 조세 무리뉴
- 2021년
- 토트넘
- 15M(238억)
첼시-맨유-토트넘에서 챙긴 위약금만 무려 834억에 달한다.
웬만한 월클 선수 한 명 영입하는 데 드는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6위 누누 산투
- 2021년
- 토트넘
- 14M(222억)
7위 펠리페 스콜라리
- 2009년
- 첼시
- 13.6M(216억)
8위 파비오 카펠로
- 2015년
- 러시아 축구대표팀
- 13.4M(212억)
9위 토마스 투헬

- 2022년
- 첼시
- 13M(206억)
10위 포체티노
- 2019년
- 토트넘
- 12.5M(198억)
쭉 보면 알겠지만 첼시와 토트넘 지분이 상당하다.
10명 중 4명이 첼시, 3명이 토트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