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차 승리’ 리버풀이 맨유전에 세운 놀라운 기록..ㄷㄷ

아침에 일어나 맨유vs리버풀 경기 스코어를 확인 했는데 놀란 사람이 많았을 것 같다.

혹시 맨유 선수 중 한 명이 퇴장이라도 당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다.

최근 가장 잘나간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맨유가 7골이나 먹힌 것은 충격적이다.

이번 7대0 패배는 맨유와 리버풀 모두 잊지 못할 것이다.

100년 이상 묵혀 있던 기록이 이번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 왔다.

역대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스코어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진 경기다.

출처: 맨유 공식 홈페이지
  • 2023년: 7대0 리버풀 승
  • 1895년: 7대1 리버풀 승
  • 1928년: 6대1 맨유 승
  • 2021년: 5대0 리버풀 승
  • 1946년: 5대0 맨유 승
  • 1925년: 5대0 리버풀 승

리버풀이 7골을 넣고 이겼던 것은 1895년이 마지막이다.

참고로 저 시기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 한국으로 따지면 고종이 왕으로 있던 시기다.

이 때 이후로 처음으로 두 팀의 대결에서 7골 득점이 탄생한 것이다.

출처: 리버풀 공식 트위터

경기 전까지만 해도 맨유 골득실은 +13, 리버풀은 +12였다.

그런데 경기 끝나고 살펴본 골득실은 맨유+6,리버풀 +19로 바뀌었다.

이 경기의 파급력이 남은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리버풀은 상승 파도를 제대로 탔지만 맨유는 팀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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