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유 전설 웨인루니가 감독으로 복귀한다.
버밍엄 시티(잉글랜드 챔피언십)는 11일, 웨인 루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루니가 잉글랜드로 돌아온 것은 더비 카운티 감독을 그만 두고 1년 4개월 만이다.
루니는 각오를 다졌다.

“버밍엄 시티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구단은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공존해 있다.”
“팀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이 있다. 우리 코칭 스태프와 함께 이를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루니와 함께 버밍엄시티를 함께 이끌 코칭스태프도 발표됐다.
감독 루니 못지 않게 유명한 인물들이 합류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함께 했던 애슐리 콜, 맨유 동료 존 오셔, dc 유나코칭 스태프였던 칼 로빈슨과 피트 셔틀워스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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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더비카운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루니는 지난 해 7월 dc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실패 후 구단과 결별했고, 곧바로 버밍엄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감독으로서 어느덧 세 번째 팀이다. 과연 루니는 현재 6위인(5승 3무 3패) 버밍엄 시티를 어떻게 이끌어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