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핵심 자원 김민재, 황희찬, 손흥민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우리가 상대할 브라질도 100%로 전력을 가동하지 못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국전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가 한 두 명이 아니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에이스 네이마르 출전을 100% 장담 할 수 없고 훈련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팀 훈련에 복귀한 것을 보면 출전 쪽에 무게가 실리긴 하지만
나온다 해도 경기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부상으로 조별리그 2,3 차전을 못 뛴 네이마르다.
또,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날)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에서 아웃 됐고
세비야 소속 알렉스 탈레스는 한국전 경기를 보고 소속 팀으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도 부상에 있다. 한국전 출전 가능성이 낮다.
부상이 있었던 다닐루(유벤투스)는 한국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 선발 유무는 확실치 않다.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단 일부가 감기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를 의심하고 있지만 브라질 대표팀은 이를 부인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물론 대체 선수들이 벤치에 떡 하니 버티고 있긴하다.
그래도 브라질이 100%가 아닌 것은 한국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이 부상 변수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