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해외 언론들이 16강 대진 중 승리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대한민국을 꼽고 있다.
하필 상대하는 팀이 피파랭킹 1위 ‘세계 최강’ 브라질. 우리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평가다.
실제 선수단 몸값 차이도 어마어마 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켓’이 발표한 두 팀의 몸값 차이는 약 7배에 육박한다.
브라질 축구 선수단 몸값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브라질 전체 선수단 몸값은 11억 4000만 유로로 평가 된다.
한화 약 1조 5644억.
몸값 상위 TOP10 선수들만 간략하게 살펴보면..
- 비니시우스(1억 2000만 유로)
- 호드리고(8000만 유로)
- 네이마르(7500만 유로)
- 제수스(7500만 유로)
- 안토니(7500만 유로)
- 마르퀴뇨스(7000만 유로)
- 에데르 밀리탕(6000만 유로)
- 기마랑이스(6000만 유로)
- 마르티넬리(6000만 유로)
- 파비뉴(5500만 유로)
1위 비니시우스 혼자만 해도 한화 1646억에 해당한다.
1,2위 선수 2명의 가치만 한국 전체 선수단 몸값보다 클 정도..
대한민국 선수단 몸값은 어떨까?
대한민국 선수단 몸값

대한민국 전체 선수단 몸값은 1억 6448만 유로. 한화 2257억 정도다.
16강에 오른 팀 가운데 호주, 일본 다음으로 3번 째로 낮다.
상위 TOP10 몸값은 다음과 같다.
- 손흥민(7000만 유로)-960억
- 김민재(3500만 유로)-480억
- 황희찬(1200만 유로)-164억
- 이강인(1200만 유로)-164억
- (작은)정우영(550만 유로)-75억
- 황의조(500만 유로)-68억
- 손준호(350만 유로)-48억
- 황인범(350만 유로)-48억
- 이재성(300만 유로)-41억
- 조규성(140만 유로)-19억
보다시피 분명히 브라질은 한국보다 강력한 상대다. 다른 축구 강국들도 쉽게 이길 수 없는 팀.
선수들도 부담을 확 내려놓고 마음 편히 경기 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어차피 목표를 이루지 않았는가?
잃을 것도 없고 이기지 못 한다고 비판할 사람도 없다. 그저 자신감 있게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