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만 4000억 넘게 돈을 쓴 첼시. 그러나 어찌 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1도 없는 것 같다.
선수 보강 완료 후 가진 첫 경기였던 풀럼과 경기에서 첼시는 1대1로 비겼다.
이제는 포터 감독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다다른 팬들도 많이 보인다.

첼시는 21경기 동안 8승 6무 7패를 거둬 승점 30점으로 9위에 있다.
이 순위에 포터 감독만 책임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리그 초반 일부는 투헬 감독이 치렀기 때문.
그러나 현재 첼시가 9위까지 추락하는 데는 포터에게도 상당한 지분이 있다.
부임 초기 상승세를 타는가 싶었는데 최근 공식 경기 10경기로 제한 하면 2승 3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껏 포터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첼시 성적이다.
- 리그 5승 5무 5패
- 챔스 2경기 4승 1무
- 리그컵 1경기 1패(3라운드 탈락)
- FA컵 1경기 1패 (3라운드 탈락)
- 친선 경기 1경기 1패
여름+겨울 이적시장에서 8000억 지출.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는 연봉 1200만 파운드(190억)에 5년 계약. 거둔 성적은 5승 5무 5패.
지출한 돈을 생각하면 보엘리의 첼시는는 극강의 비효율로 구단 운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깜짝 챔스 우승을 하거나 하면 지금까지의 부진을 모두 씻을 수 있겠지만 지금 결과만 보면 기대감이 전혀 생기지 않는 성적이다.
물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 팬들은 기대감을 버린 지 오래다.
남은 후반기 동안 첼시의 순위는 과연 아래로 향할까 위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