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인 나폴리 빅터 오시멘을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엄청나다.
맨유, 아스날,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등과 링크가 난데 이어 첼시까지도 영입 전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풋볼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는 자신의 팀에 더 많은 화력을 원하며, 여름에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격수 제1 타겟은 오시멘이다.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책정한 금액은 무려 1억 파운드(한화 약 1600억)에 달한다.
물론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첼시는 현재 리그 10위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참가가 어려워 보인다.(챔스 우승 하면 가능)
다만, 현지 매체는 ‘보엘리 구단주가 금전적인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하며 오시멘 영입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가 리그 1위를 유지하는 데 엄청나게 기여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을 넣어 팀의 8강을 이끌었다.
현재로써는 시즌이 막판으로 갈수록 오시멘의 몸값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오시멘 영입 전쟁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