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하면 떠오르는 선수, 케빈 데브라이너.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해 지난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까지 함께한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다.
이 기간 동안 팀과 함께 트로피도 많이 땄지만,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들도 어마어마하게 수상했다.
그런데 이런 데브라이너도 수상하지 못한 상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리그 이달의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도움왕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도움 보유자인 케빈데브라이나.
그런데, 그 달에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선수상이 0회라는 사실이 믿겨지는가?
지금까지 데브라이너가 맨시티에서 휩쓴 개인 수상 기록을 보면 더욱 납득이 안 간다.
- FIFA 월드베스트: 2020, 2021,2022
- UEFA 올해의 미드필더:19-20
- UEFA 올해의 팀: 2017, 2019, 2020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범위가 넓은 월드베스트, UEFA 올해의 미드필더 등에도 선정 됐던 덕배.
심지어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19-20, 21-22
-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16-16,17-18,19-20, 22-23
- PFA 올해의 선수:2019-20, 2020-21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도 2번이나 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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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달의 선수상을 타지 못했다고 해서 데브라이너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각종 개인 수상을 휩쓸었던 데브라이너가, PL 이달의 선수상이 없다는 사실은 굉장히 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