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디에고 코스타 첼시 시절 있었던 레전드 일화..ㅋㅋ

악동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있는가?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도 첼시 선수 가운데 꼽으라 한다면 ‘디에고 코스타’ 이름이 꽤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라운드에서도 요상하 행동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웃긴 것은 동료 선수들과 연관된 일화다.

마르친 불카(전 첼시 소속 골키퍼)

“훈련 중에 찰로바가 태클을 당하고 아파 누워 있었다.”

“근데 코스타 그놈이 갑자기 찰로바에게 스페인어로 욕을 갈기더라.

“그게 꾀병이라 생각 한 지 모르겠다.”

“그러더니 갑자기…”

“바지를 벗고 찰로바 얼굴 위에 앉아버렸다..”

“그러고 겁나 도망가더라..내 생애 그런 광경은 처음이었다.”

코스타 첼시 처음 온 날 일화

코스타가 첼시 훈련 훈련장에 처음 온 날이다.

오스카는 코스타에게 게리 케이힐, 존테리, 이바노비치를 소개했다.

그들은 서로 악수 하며 인사를 나눴는데 코스타는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갑자기 연설을 시작했다.

말을 장황히 늘어 놓던 코스타는 갑자기 주먹을 쑥 내밀었는데..

“I go to war. You come with me”

나는 전쟁터로 나간다. 너희들은 나와 함께 간다.

누가보면 첼시에 한 10년은 몸담은 베테랑인 줄 알겠다.

캉테와 일화

코스타 曰

“첼시 시절 캉테 껴안는 장난 많이 했다. 캉테는 부끄러움 정말 많이 탄다.”

“그는 심지어 샤워 할 때 팬티도 안 벗었다.”

“나는 종종 샤워장에 들어 간 다음 ‘캉테야 나좀 안아줘!’ 하곤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시 시절 우승 후 라커룸

“그러면 캉테는 ‘싫어.. 싫어 디에고..’하며 나를 거부했다.”

라커룸 샤워 일화까지 그냥 공개 해버리는 디에고 코스타.

코스타와 친하게 지냈다가는 사생활 폭로까지 감수해야 한다..

(지난시즌 울버햄튼에서 한솥밥을 먹은 황희찬과 디에고 코스타)

??? 별일 없지 황?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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