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커리어 박지성이냐 vs개인 스탯 손흥민이냐’

손흥민이 발롱도르 11위로 선정된 후 해외 한 축구 트윗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올라 왔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물음. 한국에서도 늘 불타오르는 주제인데, 해외라고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더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이다.

출처 이하: fotball tweet

한국에서 보는 레퍼토리랑 다를 바 없다. 그런데 굉장히 신박한 의견이 꽤 있었다.

*오역 있을 수 있음. 양해 바람.

“손은 개인 능력에 근거, 박은 더 많이 우승 했다. 그런데 그게 박이 더 좋은 축구선수라는 것을 의미 하진 않는다. 그런 논리라면 추포모팅>리켈메”

“공평하지 않은 비교다. 박은 더 나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였고, 기술적으로 손보다 재능있다. 박은 손이 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손은 박이 했던 것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멀티 포지션 같은..”

“둘 다 아님. 나카타가 맞음ㅇㅇ”

“둘 다 개 쩔고 저평가 된 선수들, 그러나 손흥민이다. 그는 그의 나라를 금메달로 이끌었다.(아시안 게임 말하는 듯) 푸스카스, 골든 부츠 더 많은 국가적 영예와 함께 “

“이건 클럽과 관련된 것 보다 더 가치 있다. 손흥민은 더 높은 국가 성취를 이뤘고 더 많은 상을 탔다.”

(이 말에 박지성 월드컵 4강 등 관련 답글 달리며 또 반박함)

“커먼 맨, 박은 4개 epl 트로피와 챔스가 있다고. 다수의 fa컵까지. 무례하게 하지 말라고”

“손도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선수지만 그는 박지성 레벨 근처 어디에도 없다.”

“박은 좋은 선수였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경쟁이 안된다. 손이 앞 선다.”

“사람들은 박지성이 실제 뭘 했는지 알지 못한다. 그는 퍼거슨에 의해 의도적으로 플레이 제한을 받았다. 그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여러차례 맨매킹 하도록 지시 받았다. 그가 피를로한테 한 걸 봐바라. 박은 골드 스탠다드다 내 기준.”

“유일한 시티 레전드 순지하이”

“순지하이를 절대 잊지 않는다.”

“순지하이 >칸셀루

“이거 고르기 힘들다. 박은 퍼거슨의 빅게임 플레이어였다. 그러나 내 생각에 손이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한다.”

“손이 뭘 우승했음?”

“존 오셰이는 후벵 디아스보다 낫다 왜냐하면 그가 더 많이 우승했으니까-개쩌는 논리”

“3개 폐를 가진 사나이”

(사진은 루니가 박지성에게 했던 코멘트)

“이건 명확히 손이다. 트로피 논쟁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만약 손이 맨유에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이 가졌을 것이다. 이런 거 읽을 때 마다 머리가 아프다.”

→바로 반박 댓글 남김ㄷㄷ

“아니 그는 못함. 손은 당시 모든 유나이티드 공격옵션보다 나쁘다. 그리고 손은 박이 했던 롤은 할 수 없다. 박은 팀 선수들이 잘하도록 허용된 시스템적인 선수였다.”

“손이 앞선다. 박도 어메이징 했고.”

“재능은 명백 한데 나는 박이 더 좋은 커리어를 가졌고 더 큰 족적을 남겼다고 생각함”

“경기장에서 다른 역할을 받은 완전히 다른 선수들이다. 비교하기 어렵다. 골과 어시스트만 갖고 하면 오직 한 명 위너(손흥민)가 있다. 그러나 만약 트로피를 얘기한다면 다시 오직 한명(박지성)의 승자만 있다.”

“둘 다 아니다. 너희들 살라 플레이를 본 적이 없나 보네.”

“무례는 어리석다!”

(갑자기 살라..?”)

그리고 이글에 남겨진 답글들..

“걔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뛰었다고..”

“아프리카”

(ㅋㅋㅋㅋㅋㅋ 지리 강의 시작)

둘 중 누가 낫냐는 논쟁은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한국 선수를 데리고 이런 논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 좋은 일이다.

우리에게는 둘 다 너무 소중한 선수들. 둘 다 대단한 인물이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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