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고, 시메오네가 이강인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전술 지시를 하는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보자.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는가? 최근 한국 축구 팬들이 한국 선수 대형 이적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강인’
이강인의 마요르카 SNS 언팔로 클럽과 선수 사이 갈등 조짐이 보였다.
이게 이적과 관련 이라는 것이 팬들의 추측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사실로 보인다.
마요르카 1티어 기자로 불리는 ‘후안미 산체스’에 따르면 이강인을 노리는 클럽은 다름 아닌 AT 마드리드.
여기에 EPL 클럽 한 팀이 포함 돼 있다고 했는데 이게 또 흥미롭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 이적을 두고 마요르카와 협상을 원한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여름까지는 협상 테이블에 않지 않을 것.”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협상 하길 원함.”
“프리미어리그 팀은 브라이튼이 아니라 TOP 팀 중 하나.”
TOP 팀이라고 하면 그게 어디를 얘기하는 지 애매하다. 그래서 한 축구 팬이 이에 대해 질문 했다.
“빅6 클럽?”
“맞다.”
빅6라 한다면 맨시티, 리버풀, 맨유, 첼시, 아스날, 토트넘을 흔히 얘기한다. 이 기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팀 중 하나가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기준 TOP6는 아닐 것이다. 브라이튼이 현재 6위인데 아니라고 했으니 말이다.
이적 할지 안 할지는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이강인과 함께 언급되는 팀들 클라스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당장 못 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팀으로 옮길 거라는 기대감과 확신이 든다.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 지시를 듣는 이강인의 모습..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