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개막이 다가왔다. 독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챔피언은 과연 누가 될까.
각 언론사들이 연이어 우승후보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유로 2024에 나서는 국가들의 등급을 매겼다.
5개 등급으로 각 국가들을 분류했는데 실제 결과와 얼마나 유사할지 궁금해진다.
Favourites (우승 후보)
- 잉글랜드 (5위)
- 스페인 (8위)
- 독일 (16위)
- 프랑스 (2위)
- 포르투갈 (6위)
현재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 되는 팀은 아무래도 프랑스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디 하나 빠지는 포지션이 없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잉글랜드도 여기에 포함됐다. 사실 잉글랜드는 늘 ‘영원한 우승 후보’였다. 지난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까.
개최국 독일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가 독일 언론인 것을 감안하길 바란다.
Dark Horses (다크호스)
- 네덜란드 (7위)
- 벨기에 (3위)
다크호스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Outsiders (아웃사이더)
- 이탈리아 (10위)
- 크로아티아 (9위)
- 덴마크 (21위)
지난 대회 챔피언 이탈리아는 아웃사이더로 분류됐다.
Reaching K.O. Stage (토너먼트 진출 예상)
- 세르비아 (29위)
- 스위스 (19위)
- 오스트리아 (25위)
- 우크라이나 (24위)
- 터키 (38위)
- 체코 (36위)
피파랭킹 20~30위 대 국가들은 토너먼트 진출 예상 티어로 분류됐다.
이 중 이변을 일으키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팀이 있을까? 있다면 어디가 될까?
Group Stage K.O. (조별리그 탈락 예상)
- 폴란드 (26위)
- 알바니아 (66위)
- 슬로베니아 (54위)
- 스코틀랜드 (43위)
- 루마니아 (47위)
- 슬로바키아 (51위)
- 조지아 (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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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40위 이상부터는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다. 26위 폴란드가 여기에 포함 돼 있는 것은 다소 의외다.
하지만, 네덜란드-프랑스-오스트리아와 한 조에 속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럴 듯한 평가다.
참고로 이번 유로2024에서는 6개조 각 1-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바로 직행하고, 남은 4개 자리는 각조 3위끼리 성적을 비교해 할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