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거칠기로 소문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런데 의외로(?) 퇴장 숫자는 적다.
이번 시즌 현재 EPL에서 나온 레드카드는 7장이 숫자는 유럽 5대리그 기준 꼴찌에 불과하다.
트랜스퍼마켓에서 발표한 5대리그 레드카드 기록을 보면
“아니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꽤 많이 난다.

22-23시즌 9라운드 기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에 레드카드를 받은 팀은 7팀이다.
- 첼시(2장)
-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토트넘, 울버햄튼 (1장)
그런데 무려 EPL보다 6배나 많은 레드카드가 나온 리그가 있었으니..

바로 ‘프랑스 리그1’
이번 시즌 10라운드 기준 프랑스 리그1은 무려 41장의 레드 카드가 나왔다..ㄷㄷ
평소 네이마르를 향한 태클 장면이 많이 목격 되긴 했지만 퇴장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리그 별로 심판의 성향 차이를 감안 해도 굉장히 높은 숫자다.
프랑스 리그 다음에 오는 스페인 라리가도 만만치 않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8라운드 기준 34개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라운드 당 4.25개로 평균 숫자를 따지면 프랑스 리그보다 높다.
- 3위는 이탈리아 세리에A(18개)
- 4위는 독일 분데스리가(17개)
참고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총 통.틀.어.서 43개 레드카드가 나왔다.
고작 10라운드 지나는 시점에 벌써 이 숫자에 근접하는 프랑스, 스페인 리그..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