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14일 2023 피파 풋볼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남녀 베스트 후보, 감독, 골키퍼 등 여러 부문이 있지만 축구 팬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은 단연 남자 선수 부문일 것이다.
FIFA 베스트 풋볼 어워드 2023 후보 12인

- 훌리안 알바레즈(아르헨티나/ 맨시티)
- 브로조비치(크로아티아/ 인터밀란-알 나스르)
- 데브라이너(벨기에/ 맨시티)
- 귄도안(독일/맨시티-바르셀로나)
-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맨시티)
- 로드리(스페인/맨시티)
- 흐비차(조지아/나폴리)
- 음바페(프랑스/PSG)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PSG-인터 마이애미)
- 오시멘(나이지리아/ 나폴리)
- 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 웨스트햄-아스날)
-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맨시티)
지난 시즌 리그-챔스-FA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12명 중 절반이 맨시티 소속 선수다.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피파 홈페이지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투표는 10월 6일 마감될 예정이다.
피파 풋볼 어워드는 홀란드 수상이 유력하다. 발롱도르 예상 수상자가 리오넬 메시인 것과 대조적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번 FIFA 풋볼 어워드 2023 남자 부문(최고의 선수, 감독, 골키퍼) 평가 기준은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다.
즉,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은 뺀다. 월드컵 없는 메시를 지난 시즌 최고라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도 발롱도르는 메시가, 피파 풋볼 어워드는 홀란드가 가져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