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9월 A매치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렸다.
부드러운 몸놀림, 날카로운 골 결정력까지. 최근 폼이 물이 오르면서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레 여러 기록들도 갱신 중이다.
이번에는 프리킥 득점 기록에서 순위를 갱신했다.
메시가 자메이카 전에서 넣은 프리킥 골은 통산 59번 째 프리킥 골이다.
이로써 메시는 역대 프리킥 득점 7위에 등극 했다.
아마 이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마음이 찔끔 아파왔을 듯 하다.
원래는 58골로(8위) 동률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챔스에서 몇 개의 기록이 따라 잡혔고
앞으로도 따라 잡힐 기록들이 여러 개다.
호날두를 제친 메시는 이제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게 됐다.
현재 역대 프리킥 득점 순위를 보면..
1위
주니뉴(77골)
2위
펠레(70골)
3위
호나우지뉴, 레그로타글리(66골)
4위
베컴(65골)
5위
마라도나, 지쿠(62골)
6위
로날드 쿠만(60골)
7위
메시, 세니, 카리오카(59골)
6위 쿠만을 넘어 레전드 마라도나 기록까지 고작 3골 남았다.
1위인 주니뉴는 어려울 지 몰라도 베컴, 호나우지뉴를 넘어서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