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릴의 프랑스 리그1 맞대결.
3대3으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에게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한 번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프리킥 득점이었다.
동시에 리오넬 메시의 통산 61번째 프리킥 골이었다.
메시의 이 기록은 역대 ‘프리킥 달인’들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일까?
메시보다 프리킥 득점 순위가 위에있는 선수들을 정리해봤다.
1위 주니뉴
77골
2위 펠레

70골
3위 호나우지뉴, 레그로타글리

66골
5위 데이비드 베컴
65골
6위 지쿠, 마라도나
62골
8위 리오넬 메시
61골
적어도 현역 선수 중에는 리오넬 메시가 원탑인 것을 알 수 있다.
또 1골만 더 넣으면 마라도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는 메시다.
은퇴할 때 쯤에 순위표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