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해리케인이 13일 열린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에서 코망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공격포인트로 케인은 이번 시즌 5대리그 선수 중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그것은 바로…
케인은 올 시즌 22골 8도움을 기록해 30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유럽 5대 리그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30골에 관여한 선수는 해리 케인이 처음이다.
역시 케인에게 적응기 따윈 필요 없었다.
해리 케인 대회별 공격포인트 근황
- 리그: 13경기 18골 3도움
- 챔스: 6경기 4골 3도움
기록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번 시즌 케인은 뮌헨을 사실상 먹여 살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케인을 영입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 시즌 현재(13라운드 기준)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넣은 골은 44골이다.
이 중 거의 절반이 케인으로부터 나왔다.(21공격포인트)
챔스도 마찬가지다. 뮌헨은 6차전까지 이어진 조별리그에서 12득점을 올렸다.
이 중 케인이 올린 공격 포인트가 절반을 넘는다(7공격포인트)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 해리케인-바이에른 뮌헨(18골)
-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16골)
- 로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10골)
23-24 챔스 득점 순위
- 1위 홀란드-맨시티(5골)
- 1위 호이룬-맨유(5골)
- 1위 모라타-AT마드리드(5골)
- 4위 케인-뮌헨(4골) *등 7명
득점 레이스 역시 순항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시즌 절반도 치르지 못한 시점에 벌써 20골 고지를 앞두고 있다.
챔스는 16강을 확정한 시점에 4골을 기록했다. 선두와 단 1골 차.
챔스에서도 득점왕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