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을 보좌할 한국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가 헤어초크가 될 것이라는 스카이스포츠 보도가 나왔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대표팀에서 함께한 바 있다.
미국 대표팀에 있을 당시 골드컵 우승, 월드컵 16강 진출에 공을 세워 능력은 인정받은 사람이다.
클린스만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낸 인물이 수석코치로 오는 것은 그래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논란의 여지는 꽤 있을 것 같다.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헤어초크는 한국 거주 조건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끝이 아니다.
현재 하고 있는 해설 일도 계속 하는 게 허용 될 예정이라고 한다.
감독인 클린스만도 한국에 거주하는데
수석코치가 타지에 생활하며 해설까지 겸임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선수를 파악 할 것이며
대표팀 운영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내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