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공격수들 폼 미쳤다..” 선발 출전 멀티골로 4-1 승리 이끈 셀틱 오현규

셀틱의 오현규가 멀티 골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7일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하이버니언과 경기에 선발로 나선 오현규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11월 13일 애버딘전 이후 4경기 만에 득점이었다.

후반에도 오현규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출처: 셀틱 공식 트위터

오현규는 후반 10문 맥그리거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아 침착히 마무리 했다.

이날 골로 오현규는 리그 기준 시즌 5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통계 매체 Fotmob은 오현규에게 8.8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동료 ‘팔마’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오현규가 점차 폼을 끌어 올리고 있다.

오현규 23-24시즌 득점일지

출처: 셀틱 공식 트위터
  • 11월 2일 vs세인트미렌(1골)
  • 11월 13일 vs 애버딘(2골)
  • 12월 7일 vs하이버니언(2골)

11월 2일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최근 한 달 여 되는 시간 동안 5골을 몰아 넣었다.

공교롭게도 이번주는 유럽에서 뛰는 코리안 공격수들이 모두 맹활약 했다.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4일 열린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올렸고, 5일에는 미트윌란 조규성이 유럽 진출 후 첫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6일은 황희찬이 번리전에 나서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일찍 찼다면 막혔을 것이다.” 마이클 오언이 황희찬 득점을 극찬한 이유..ㄷㄷ
“손흥민 바짝 추격..” 번리전 8호골과 함께 황희찬이 세운 ‘놀라운’ 기록..ㄷㄷ
“첫 멀티골 성공..” 미트윌란 5-1 대승 이끈 조규성 현재 근황..ㄷㄷ

여기에 셀틱의 오현규도 멀티골을 폭발 시키며 형들의 득점 바통을 제대로 이어받았다.

코리안 공격수들의 득점포 가동은 아시안컵을 한 달여 앞둔 한국 대표팀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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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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