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가장 취약 포지션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그 취약 포지션을 만.약.에. 해외 정상급 선수들로 메울 수 있다면 누굴 데려오고 싶은가?
한국 대표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5개의 후보를 선정해 봤다.
각자의 판단과 취향에 따라 의견을 남겨 주시면 재밌는 토론이 되지 않을가 싶다.
* 해당 선수들 전성기 기준.
*부상없는 대한민국 국대 베스트11에 딱 한 조합만 데려온다고 가정
반다이크-김민재 조합

실제 축구 팬들이 둘의 조합을 보고 싶어 한다.(김민재를 리버풀로..!)
몸싸움은 물론, 제공권 장악,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공격루트까지..
그냥 경기장에 서 있기만 해도 너무 든든할 것 같다.
손흥민-케인 조합

EPL 골 합작 1위 듀오인 ‘손흥민-케인’라인을 한국 국대에서 본다면 어떨까.
기존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케인이면 골 결정력 만큼은 확실히 해결해 주지 않을까.
카세미루-모드리치

팬들 사이에서 벤투호 수비형 미드필더 얘기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카세미루가 그 자리에 서고, 여기에 패스마스터 모드리치가 중원에 있다면..?
현재 벤투 감독이 지향하는 ‘빌드업’ 축구가 한층 더 매끄러울 것이다.
이 둘이 온다면 현재 대표팀의 많은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다.
로버트슨-아놀드

벤투호의 취약 포지션으로 좌우 풀백이 꼽히기도 한다.
전성기 시절 리버풀 로버트슨-아놀드 조합이 온다면? 수비 안정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공격 루트를 뚫어낼 수 있는 조합이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킥력으로 공격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
좌우 풀백을 활용한 전술 변화를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을 듯하다.
홀란드-데브라이너

데브라이너 “달려!”
홀란드”찔러!”
각자 한 마디만 하면 한 골이 완성 돼 있을 것 같은 조합.
이 조합만 있으면 아시아 국가들은 다 털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