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시티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쏜 토트넘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손흥민 동료이자 토트넘 주전 선수 2명이 출전 정지 될 위기에 쳐해 있다는 것.
그 두 선수는 바로..

‘벤탄쿠르-클루셉스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유벤투스 출신.
이탈리아 파올리 질리아니 기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최근 축구계를 떠들썩 하게 했던 유벤투스가 분식회계 조작과 두 선수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FIGC 규정 31항
“선수는 축구 연맹에 신고한 범위를 넘어 급여를 받을 경우 최소 1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자 말에 의하면, 2021년 코로나로 재정이 어려워진 유벤투스가 선수단 급여를 4개월 동안 삭감하기로 했으나(연맹에 공식 보고)
실제로는 1개월만 삭감하고 3개월 동안은 정상 급여를 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간에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는 유벤투스 소속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실제 두 선수에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치 않다.
따지고 보면 선수 입장에서는 원래 받아야 할 금액을 정상적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혹여 징계를 받는다 하면, 리그-챔스 등 중요 일정을 앞둔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흘러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