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대회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인 코트디부아르(49위)가 ‘한 수 아래’ 적도기니(88위)에게 0-4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는 6개조 1~2위가 16강으로 직행하고, 남은 자리는 3위 팀들 간의 성적을 비교해 결정된다.
코트디부아르는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 A조 3위로 마감한 상태. 다른 조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탈락 위기는 다소 충격적이다.
이번 대회 개최국이기도 하고, 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다. 통계 매체 옵타는 코트디부아르를 우승 확률 2위(12.1%)로 예측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살라의’ 이집트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A조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 적도기니가 1위를 차지.
B조
2위 역시 이변이 일어났다. 카보베르데가 1위를 차지해 16강을 확정했다.
전통의 강호 가나는 2무 1패로 탈락이 매우 유력하다.
반면 이집트는 3무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C조
C조에서는 세네갈과 기니가 1-2위를 기록 중이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세네갈vs기니’, ‘카메룬-감비아’다.
D조
‘앙골라vs부르키나파소’, ‘알제리vs모리타니’ 매치가 남아있다.
앙골라-부르키나파소는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된다.(혹여 3위를 하더라도 승점 4점을 확보 했기에)
E조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는 튀니지가 1무 1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남아공vs튀니지’, ‘나미비아vs말리’ 경기가 남아있다.
승점 격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F조
F조의 마지막 대결은 ‘모로코vs잠비아’, ‘콩고vs탄자니아’ 대결이 남아 있다.
✅“절대 강자는 없다..” 옵타가 예측한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확률
과연 최종 16강 진출 팀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