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 국대’ 장현수의 최근 놀라운 행보..ㄷㄷ

사우디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호날두와 같은 팀이 되어 메시를 만나고,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전 한국 국가대표 선수 장현수의 이야기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 후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만 7개. 이제는 클럽 월드컵 우승도 노리고 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9,2021)
  • 사우디 프로페셔널 우승(19-20, 20-21, 21-22)
  • 사우디 킹스컵 우승(2019-20)
  • 사우디 슈퍼컵 우승(2021)

최근 진행되고 있는 클럽월드컵에서 알힐랄은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런데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바로 레알마드리드.

반대 대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알아흘리(이집트)를 꺾으며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장현수는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할 기회를 얻게 됐다. 동시에 클럽 월드컵 우승까지 노린다.

또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오른 알힐랄 선수들에게 보너스 지급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1명 당 100만 리얄. 우리돈 약 3억 5천만원 정도다.

약 3주 전에는 메시-호날두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행운도 누빈 장현수다. ‘메호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PSG와 사우디 알힐랄-알나스르 연합 팀 친선 경기.

장현수는 이 경기에 선발 되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물론 골까지 기록한 바 있다.

이제는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막는 장현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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