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컵 강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화제다.
일본 대표팀 최종 26명 가운데 유럽파는 무려 20명에 달한다. 명단 77%가 유럽파인 셈이다.
워낙 유럽파가 많다보니 다소 놀라운 소식도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소속 카마다 다이치, 스코틀랜드 득점왕 출신 셀틱 후루하시가 이번 아시안컵 명단에서 탈락했다.

나름 경쟁력 있는 리그와 팀에서 뛰는 선수 2명을 과감하게 제외 시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둘을 대체할 만한 선수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일본이 제출한 최종 26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격수
-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
- 미나미노(AS모나코)
- 미토마(브라이턴)
- 하타테 레오(셀틱)
-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 사노 카이슈(가시마 앤틀러스)
-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
미드필더

- 엔도 와타루(리버풀)
- 아사노 타쿠마(보훔)
-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 마에다 다이젠(셀틱)
-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 랭스)
-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 다니구치 쇼고( 알 라얀)
-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와타나베 츠요시(헨트)
-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 마치다 코키(위니옹)
-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
-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날)
-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 스가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
골키퍼
- 마에카와 다이야(비셀 고베)
- 노자와 타이시 브랜던(FC도쿄)
- 스즈키 자이온 (신트트라위던)
이번 일본 대표팀은 주전과 후보 격차가 크지 않는다는 평이 나온다. 팀 전반적인 스쿼드가 탄탄하다.
일본은 대진상 한국과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과 일본이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할 경우 16강~4강에서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과 만남이 실현될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