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중동 매체 ‘타라프다리’는 모라이스 감독이 현 소속팀 세파한FC(이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모라이스 감독의 소식은 세파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해외 휴가중에 세파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행보가 주목 받는 이유는 그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사직서를 제출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연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022년 7월 세파한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세파한에서 이란축구협회컵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표 소식에 놀란 세파한 구단 관계자는 재고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19년 전북현대 지휘봉을 잡아 K리그 2번, FA컵 1번 우승을 경험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을 했다.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첼시에서 무리뉴를 보좌하는 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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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가 모라이스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낙점한 게 맞을까?
하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 공석인 상황에서 유력 감독 후보인 모라이스가 소속팀에 사표를 냈다.
흐름이 교묘하긴 한데 실제 무슨 의도로 사표를 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