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탈리아 축구선수 협회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달 세리에A가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 이후 또 한 번의 영광을 누렸다.
*세리에A와 축구선수협회 두 단체에서 매달 각각 선정함.
한 해외 매체는 김민재가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기록 지표와 함께 찬사에 가까운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했다고 한다.(324회)
경기 당 패스 횟수도 73.9회로 1위 차지..
해당 매체는 김민재를 향해 찬사에 가까운 보도를 하기도 했다.

‘South Korean Van Dijk’ (한국의 반다이크)라는 수식어와 함께
나폴리의 스쿠데토 열쇠를 김민재가 쥐고 있다고 말했다.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팀이 다음 시즌 유니폼에 붙이는 문양
여기서 잠깐, 현재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의 평점 순위를 보면..

가제타(12라운드 현재)
- 1위 흐비차(6.83)
- 2위 오시멘(6.81)
- 3위 김민재(6.72)
김민재는 전체 선수 중 3위, 수비수 중에서는 1위에 올라있다.

이적 하고 3개월 정도 흘렀을 뿐인데 벌써 해외매체가 선정한 best11에 이름을 여러 번 올렸으며, 주요 수상식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잘 할거라 생각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이탈리아 무대를 휩쓸 줄은 몰랐다.
감히 예상 하는데, 벌써부터 여러 빅클럽이 김민재의 활약을 주시하고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