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데뷔전..?” 브레멘전에 김민재가 기록한 스탯..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열린 브레멘과 1라운드 경기에서, 케인의 데뷔골+도움을 포함해 4대0 대승을 거뒀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후반 22분까지 활약하다 더 리흐트와 교체됐다.

김민재가 이날 남긴 기록은 다음과 같다.

  • 68분 출전
  • 패스 정확도94%(68/72)
  • 터치: 75
  • 롱패스 100% (4/4)

김민재는 또 전체 선수 가운데 ‘스프린트’ 2위(34.32km/h)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 코망, 3위 알포소 데이비스, 4위 르로이 사네)

독일 빌트도 김민재에게 좋은 평점을 매겼다.

이 날 김민재의 활약이 어땠는지는 이것만 봐도 느낄 수 있다.

이날 김민재는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인 2점을 받았다.(독일은 낮을수록 잘했다는 의미)

굳이 아쉬운 것을 꼽자면 볼경합이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단 한 차례 밖에(1/3) 이기지 못했다. 지상 볼경합 상황 3번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출처:fotmob)

김민재가 상대한 공격수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였다. 데뷔전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상대한 것이다.

하지만 실점에 가까운 찬스를 내주거나, 공격수에게 농락 당하는 등의 상황은 없었다.

기록과 평점을 본 것처럼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적인 데뷔 전으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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