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편성 확정’ 한국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의 반응은..?

위르겐 클린스만은 2023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만족하는 것 같다.

한국은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조 1위가 무난 해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좋은 조에 속했지만, 아시아 팀들은 전력이 좋다. 쉬운 그룹은 없다”고 말했다.

아시안컵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대회 끝까지 가는 게 목표다.”

“물론 아시아에 강팀이 많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일본도 독일과 스페인을 이겼다.

“강팀들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

“라이벌 일본처럼 강한 팀을 일찍 만나고 싶진 않다.”

“우리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 해 결승까지 가는 것이다.”

클린스만은 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따로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인 감독이 있어 특별하다.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부임 후 첫 메이저 대회다.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최적의 대회다. 대회 내용에 따라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거둘 수 있을까? 클린스만호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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