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한 리버풀이 합계 스코어 6대2로 탈락했다.
이쯤 되면 클롭의 리버풀에게 ‘마드리드 공포증’이 생길 것만 같다.

클롭이 리버풀에 온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던 대회는 모두 ‘마드리드’ 팀에게 탈락했다.
5번 만나 5번 다 탈락했으니 공포의 대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18시즌
- vs레알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결승
1대3 패배
2018-19시즌
- 리버풀 우승
마드리드 팀 안 만남.
2019-20시즌
-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0대1 아틀레티코 승
2차전: 3대2 아틀레티코 승
2020-21시즌

- vs레알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1대3 레알마드리드 승
2차전: 0대0 무승부
2021-22시즌
- vs레알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대0 레알마드리드 승
2022-23시즌
- vs레알마드리드
-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대5 레알마드리드 승
2차전: 0대1 레알마드리드 승
이제는 사실상 징크스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앞으로 클롭이 마드리드 팀을 넘어 서는 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