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경기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큰 걸림돌이 될 한국 옐로카드 변수..ㄷㄷ

한국은 요르단전에서 승리만 놓친 게 아니다.

이 날 한국은 황인범과 오현규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 현재 옐로카드를 1장씩 받은 선수는 무려 7명이나 된다. 아시안컵 참가국 중 1위에 해당한다(팔레스타인과 동률)

이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큰 부담이다. 결정적인 순간 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고 변수가 가져올 변화

출처: 대한축구협회

현재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손흥민, 조규성, 오현규, 황인범, 이기제, 김민재, 박용우 7명이다.

만약 이들 중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16강전에서 뛸 수 없다.

조별리그를 무사히 넘겼다 해도 16강, 8강까지는 위기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카드리셋이 4강부터 된다. 8강에서 경고를 받아버리면 4강에 출전 할 수 없는 셈이다.

당장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빠질 경우 전력에 큰 누수다.

7명의 플레이어가 옐로 카드를 안고 있는 게 큰 부담인 이유는 또 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이들 중 한 명이라도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좁아지게 된다.

두 번째는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파울을 범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흔히 실점 위기로 넘어갈 법한 상황에서는 경고를 받더라도 반칙을 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비수나 미드필더가 그렇다. 그런데 현재 수비에 적극 가담할 수 밖에 없는 김민재, 박용우, 황인범, 이기제가 경고를 안고 있다. 의도적 파울을 하다가 다음 경기에 못나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16강-8강에서 이런 파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카드에 대한 걱정은 선수에게 큰 부담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마찬가지로 공격수(조규성-오현규-손흥민)들에게도 부담이다. 전방 압박 과정에서 파울 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이때문에 요르단전에서 경고를 털고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던 이유다. 2차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면 3차전 말레이시아전은 뛰지 못하지만, 토너먼트에서 경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세탁은 실패로 돌아갔다. 오히려 2명의 선수가 추가로 경고를 받았다. 쉽지 않겠지만, 4강까지 무사히 넘어가길 바랄 수 밖에.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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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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