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에서 남긴 굴욕적인 ‘이 기록’

결과도 못챙기고, 팬들의 지지도 잃은 클린스만호가 굴욕적인 기록까지 남겼다.

11일 카타르와 요르단의 결승전 경기가 끝나면서 2023 아시안컵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이와 동시에 한국에게는 불명예 기록이 확정됐다.

아시안컵 전체 기록을 합산한 결과 2023 아시안컵 최다실점 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됐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8강-4강까지 치르면서 10실점을 기록했다. 역대 최강 멤버라는 타이틀을 달고 ‘최다 실점’이라는 기록은 굉장히 굴욕적이다.

참고로 한국과 실점 동률을 이룬 인도네시아는 피파랭킹 146위의 최약체다. 한국이 아시안컵에 나와 최다실점을 한 국가로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

불명예 기록은 이것만 있는 게 아니다.

AFC는 대한민국의 실점 기록을 조명하면서 “한국이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것은 1996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한국은 1996년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5실점, 8강 6실점(vs이란 6대2패배)을 허용한 바 있다.

역대 가장 굴욕적인 대회로 불리던 이 대회 이후로는 무실점 경기가 적어도 한 경기는 있었다. 당장 2015년, 2019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전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서 ‘전경기’ 실점을 기록하며 이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AFC는 또 한국이 기록한 2023 아시안컵 대회 실점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세 대회에서 합친 실점과 비슷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은 2011~2019 대회에서 11골을 허용.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10골을 실점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얼마나 수비가 불안정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 그나마 골키퍼 조현우가 여러차례 선방을 해서 다행이지, 이보다 더 많은 실점을 기록했을 지도 모른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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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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