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이 전 소속팀 마요르카에 집을 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현재 이강인은 스페인 마르카에 머무르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또 마요르카 팀 훈련장에서 운동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강인이 스페인 마요르카에 집을 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에서 활약 중인데 스페인에 집을 산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이적을 하려는 것일까?

스페인 마르카
“이강인은 이번 주 월요일 팔마에 도착해 자신의 두 번째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이곳에서 휴가를 보낸다. 그는 2년 동안 여기 있으면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 여기가 그에게 특별한 이유다.”
“그는 마요르카의 허락을 받고 운동도 할 예정이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 이강인은 2000만 유로로 PSG로 이적하기 전 여기서 2년 간 뛴 적이 있다. 마요르카에 대한 이강인의 애정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면서 이강인 여기에 집을 구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능할 때마다 여기서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는 지난 11월에도 마요르카를 방문해 경기를 관전한 바 있다.”
아무래도 프랑스와 스페인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별장 용도로 스페인에 집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또, 마요르카라는 도시는 이강인에게 아주 의미 있는 곳이다. 선수로서 급성장을 했던 곳이다.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늘렸고, 스페인 전역에 이름을 날렸다.
22-23시즌에는 36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강인은 유럽 전역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타진했던 PSG를 선택했다.
PSG 첫 시즌에서 이강인은 리그1 우승,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3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까지 가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이러한 성과는 마요르카에서 보낸 2년의 시간과 절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