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후 최악의 활약..” 뉴캐슬전 이강인을 향한 엇갈린 평가..ㄷㄷ

29일 열린 PSG와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 이강인이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경기 전 예상과 달리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 입단 후 첫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이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에 위치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3차례 슛팅을 기록했고, 93% 패스정확도를 선보였다.

그렇게 81분을 활약한 이강인은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몸 놀림과 스탯을 기록 했지만, 현지 매체의 평가는 가혹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을 향해 “PSG 입단 이후 최악”이라며 혹평을 날렸다.

“비티냐를 밀어내고 선발로 나섰지만, PSG 입단 후 최악이었다. 평소에 비해 활약이 좋지 않았다. 기술적인 낭비도 있었고 패스와 크로스 실패도 많았다. 활동량은 좋았지만 결정적이지 못했다. 결국 아센시오와 교체 돼 나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엥도 이강인에게 4점을 부여했다. 참고로 해당 매체는 이 날 음바페, 뎀벨레, 에르난데스에게 5.5점으로 최고 점수를 매겼다.

반대로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의 평가는 달랐다.

PSG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인 7.3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도 팀 내 3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수비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뉴캐슬 공격을 막아섰다. 4번의 태클 시도(2번 성공),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7회, 그리고 지상 경합에서도 9번 시도해 4번을 성공했다.

매체들의 엇갈린 평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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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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