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범 후 최초..” 아스날에게 굴욕적인 기록을 선사한 맨시티..ㄷㄷ

아스널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하면서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 때는 승점 차가 여유롭다는 말까지 들었던 아스날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팀이 불안정해졌고 많은 승점을 드랍했다.

그리고 사실상 결승전 맨시티전에서는 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아스날의 서러운 마음에 상처를 더 안겨 줄 굴욕적인 기록도 탄생했다.

아스날은 맨시티전 패배로 1966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선두 팀이 4경기 연속 2골 이상을 먹은 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는 최초의 일이다.

또, 아스날은 맨시티전 12경기 연속 패배라는 오명도 썼다. 최근 12경기 동안 5득점 33실점을 기록한 아스날이다.

출처: 아스날 공식 트위터
  • vs리버풀(2대2무)
  • vs웨스트햄(2대2무)
  • vs사우샘프턴(3대3무)
  • vs맨시티(1대4패)

아스날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 아픈 4경기다.

3연속 무승부 중에서 1경기라도 승리를 챙겼다면 우승 싸움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맨시티전 마저 승리를 놓치면서 이제는 상당히 힘들어졌다. 실제 아스날의 우승 확률은 현재 10%로 급감했다.

남은 일정도 그렇게 쉽진 않다.

출처: 아스날 공식트위터
  • vs첼시
  • vs뉴캐슬
  • vs브라이튼
  • vs노팅엄 포레스트
  • vs울버햄튼

유럽 대항전 티켓을 노리는 뉴캐슬과 브라이턴과 일정이 있다. 강등권에 빠질 위기에 있는 노팅엄포레스트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20년 만에 찾아온 우승의 기회였다. 그렇기에 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승점 차도 꽤 났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최근 경기에서 승점을 따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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