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승세인 팀을 꼽으라 단연 맨유다.
어느덧 승점 49점까지 기록하며 4위 토트넘과 격차를 7점차로 벌렸다.
2위 맨시티와는 3점, 1위 아스날과는 5점으로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 왔다.
이번 시즌 맨유가 잘 나간다는 지표 몇 가지가 있다.
맨유는 22-23시즌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팀이다.(모든 대회 포함)
- 1위 맨유: 28승
- 2위 레알 마드리드: 27승
- 3위 나폴리: 26승
- 4위 PSG: 25승
- 5위 바르셀로나: 25승
특히 홈에서 승률이 엄청나다. 올 시즌 맨유 홈 경기 패배는 1라운드 단 한 번이다.
재미나게도 이런 맨유에게 리그 홈경기 유일한 패배를 남긴 인물은 바로..
포터 감독
브라이튼 감독 시절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맨유를 잡았다. 이 경기가 올 시즌 맨유의 리그 유일한 패배다.
물론 지금은 첼시에서 최악의 승률을 기록 중인 포터 감독이다.
그 때의 포터 위상은 떨어질 때로 떨어진 반면, 반대로 맨유의 위상은 바닥을 찍고 위로 반등해 있는 지금 상황이다.